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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공개한 11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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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1 02:30 조회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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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공개한 11분 37초 분량의 대선 출마 선언 영상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경제성장과 국익 외교, 문화 강국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 후보자 등록도 마쳤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21대 대선 출마 뜻을 밝히는 내용을 담아 공개한 영상. 이 전 대표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 전 대표는 출마 선언에서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경제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사회 대립과 갈등이 커진 원인도 “먹고살기 어려워져서 그렇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 왜 더 잘살게 되었는데 왜 부족하게 됐느냐, 편중됐기 때문”이라며 “소위 양극화, 불평등, 격차 이게 너무 커졌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총량으로는 과거보다 더 많은 걸 가지고 있게 되었는데 개별적으로 보면 그게 너무 한군데 몰려 있다. 이것이 갈등의 원인”이라고 했다. 그래픽=송윤혜 이 전 대표는 정부 주도 경제성장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경제는 사실 민간 영역만으로는 제대로 유지 발전되기 어렵다”며 “정부 영역의 역할이 중요한데 지금 거의 3년 동안 정부는 경제를 방치해뒀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제는 첨단 과학기술 투자가 중요한 시대가 됐는데, 문제는 과학기술 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개별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정부 단위의 인력 양성, 또 대대적인 투자를 하면 살아날 수 있다”고 했다.이 전 대표는 지난 2월 국회 대표 연설 때도 “초과학기술 신문명이 불러올 사회적 위기를 보편적 기본사회로 대비해야 한다”고 했었다. 지난달엔 민간 기업과 국민이 지분을 나누는 ‘K엔비디아’를 제안했다. 이 전 대표 측은 “세금 올려 부를 배분하겠다는 게 아니라 정부 주도로 인공지능(AI) 같은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이 전 대표는 광주에 10조원 규모 AI 시범 도시 조성을 대선 공약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대표는 이날 ‘실용주의’를 강조하면서 “빨간색이냐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대통령 파면 이후 두 번째 긴급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노란색 민방위복을 착용해 주변의 관심을 끌었다.익산시는 7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복지와 안전·경제 등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민생안정 실천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에 열린 긴급회의의 후속인데다 최근의 간부회의에서는 착용하지 않았던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었다는 점에서 신선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7일 노란색 민방위복을 착용한 채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익산시 노란색 민방위복은 지난 2005년 민방위대 창설 30주년을 맞아 도입됐으며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 2023년 녹색 점퍼를 추가로 착용하기 시작했다. 행안부는 당시 지자체 등 각 기관의 사정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새 점퍼 등을 구입하도록 했지만 춘추복과 하복 등 2벌의 민방위복을 구입할 경우 공무원 부담도 늘어 '세금 낭비'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18년 만에 바뀐 녹색 점퍼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해 일각에서는 보건의료와 관련한 행사 때 착용하면 적당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익산시 등 각 지자체는 이에 따라 노란색과 녹색 민방위복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익산시는 "이날 오전 8시에 열리는 간부회의 석상에서 '민생안정 대책회의' 때 노란색 민방위복을 통일해 착용하면 어떠하겠느냐는 의견이 나왔고 그렇게 해서 통일한 것"이라며 "별도의 의미는 없었다"고 말했다.한 관계자는 "노란색과 녹색 점퍼를 동시에 사용하는 상황에서 어느 경우에 어떤 색의 점퍼를 착용하라는 식의 별도 규정은 없다"며 "민생을 다루는 중요한 회의이다 보니 참석 간부들의 민방위복을 통일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시민들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정헌율 익산시장과 해당 부서 간부들은 이날 회의 직후 노란색 민방위복을 착용한 채 직접 현장 행정에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을 포함한 익산시 관계 공무원들이 노란색 민방위복을 착용한 채 기업을 방문해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익산시